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대거 확인된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가 18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다. 2020.2.18/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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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항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나온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23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크루즈선에서 폐렴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던 80대 일본인 남성 한 명이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폐렴이지만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생성은 유족이 사망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유무나 증상에 대해 밝히지 않을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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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승객·승무원 중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전날보다 57명 늘어 현재 총 69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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