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은평성모병원이 이달 23일까지 폐쇄한다.
서울 은평구는 21일 오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관내 은평성모병원(진관동 소재)에서 근무한 협력업체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이송요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평성모병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병원을 일시 폐쇄해 방역을 실시한다.
은평구는 “구민 여러분께서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위생수칙 준수, 발열 등 호흡기 증상 발생시 은평구 보건소(02-351-8640), 120, 1339으로 상담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증에 의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적시에 관련 조치 시행 및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