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항에 열여드레째 정박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20일 다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13명 추가되었다고 NHK 방송이 후생노동성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 크루즈선에서 4일 첫 10명이 확인된 코로나 19의 감염 환자는 총 634명으로 불어났다.
14일간의 강제정박 격리가 끝나 코로나 19 진단검사 음성 탑승자의 하선이 시작된 19일 당일에도 79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최초 총 탑승자 3711명 중에서 지금까지 634명이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내일 소수의 추가 확진이 나올 수 있지만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감염 비율은 대략 17%로 계산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