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강승석 前다롄출장소장 임명
외교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 및 영사업무에 전문성을 구비한 인물로 재외국민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강 총영사는 해외 교민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외교영사직으로 1988년에 외무부에 입부해 주칭다오 부영사, 주선양 영사 등 중국에서 주로 근무했다. 우한과 그 인근 지역엔 아직 100여 명의 교민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현재는 이광호 부총영사 등 영사 인력 4명이 업무를 하고 있다.
한기재 기자 reco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