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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898억을 기록하며 역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206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339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673억, 영업이익은 794억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 1750%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4398억원으로 14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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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봤을 때 플랫폼 부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해 4440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매출은 톡보드의 안착과 커머스의 역대 최고 거래액 달성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해 2216억원으로 집계됐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해 1342억원을, 신사업 매출은 95% 증가해 882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233억원이다.
게임 콘텐츠 부문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달빛조각사가 전체 게임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059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533억원을 달성했다. 유료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478억원으로 집계됐다.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163억원이다. 카카오M의 신규 매니지먼트 회사 편입 효과 및 음반 유통 매출 성장, 카카오IX의 프렌즈 IP를 활용한 글로벌 및 온라인 매출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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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를 기반으로 한 테크핀 분야의 모바일 혁신도 가속화 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증권을 기반으로 투자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투자/자산관리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카카오뱅크 역시 상품, 서비스마다 고객이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카뱅 퍼스트’ 전략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