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우한 교민‧정부합동지원단 지원 나서… 빵 전달

CJ푸드빌 뚜레쥬르가 중국 우한 교민들과 정부합동지원단에 먹거리를 전달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지원에 나섰다.

CJ푸드빌 뚜레쥬르는 4일 충남 아산 재난대책본부와 충북 진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 단팥빵 2000개를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시 귀국한 교민들과 정부합동지원단 모두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해마다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운영하는 등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은 연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 회사는 특히 매달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 빵 나눔의 날’로 정하고 봉사활동과 빵 등을 직접 전달한다. 최근까지 임직원 7000명이 참여해 9500곳이 넘는 복지 시설을 찾았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