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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체전 홈페이지’ 오픈 각종 볼거리-축제-명소 등 소개

입력 | 2020-02-03 03:00:00


경북도가 3일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홍보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연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14일 구미시 등 경북의 12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어 10월 21∼26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북의 11개 시군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임원 8500여 명이 참가한다.

공식 홈페이지는 대회 소개와 행사 및 경기 정보, 경기 기록, 경북 관광, 알림마당 등 6개 주요 분야로 구성한다.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종류에 따라 최적화한 화면을 보여 주기 때문에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2006년에 이어 14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시작한다.

경북의 각종 볼거리와 축제, 명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회를 앞두고 슬로건 맞히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재업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전국체육대회가 경북에서 열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대회를 한국 스포츠가 재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