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주식 1950만주로 20만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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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와의 이혼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이 된 매켄지가 아마존 주식 4억달러(약 4600억원)어치를 팔았다.
27일(현지시간) CNBC는 매켄지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매각 이후 매켄지의 아마존 보유 주식은 지난해 이혼 당시의 1970만주에서 1950만주로 약 20만주 감소했다.
매켄지는 앞서 베이조스와 이혼하면서 아마존 전체 지분의 4%를 갖게 됐다. 이로써 매켄지는 재산 규모 370억달러(약 43조원)의 부호가 됐다. 다만 베이조스는 매켄지 지분과 관련해 의결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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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는 이 서약에 서명하지는 않았지만 당시 매켄지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