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도는 소문 불안감 조성 도 "이에 현혹되지 말고 공식발표를 믿어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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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도내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나선 가운데 특히 유언비어가 나돌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연휴기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얘기들이 퍼져나가면서 도민사회에 불안감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방지하기로 했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만일 발생할 경우 발생상황 및 접촉자 관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질병관리본부와 공유하며 도내에 의심환자 유입·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도민들에게 전달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가 있다면 이에 현혹되지 말고 도가 공식 발표하는 내용만을 믿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런 유언비어가 돌 경우 도 방역대책상황실(064-710-2910)로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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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8일 오전 9시 원 지사 주재로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도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들을 논의한다.
원 지사는 회의 직후 제주국제공항 등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현장 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