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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경이 일본 영화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매니지먼트AND에 따르면, 심은경은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제7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46년 창설된 일본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는 마이니치 신문, 스포츠닛폰 신문사 등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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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감독 후지이 미치히토)는 대학 신설과 관련된 정치 비리를 파헤치는 기자와 이상에 불타 공무원의 길을 선택한 엘리트 관료의 갈등을 그린 영화다. 심은경은 신문기자 ‘요시오카 에리카’를 연기했다.
‘블루아워’(감독 하코타 유코)는 광고디렉터로 일하는 스나다가 할머니 병문안을 위해 고향으로 향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심은경은 주인공인 스나다의 친구 ‘키요우라’ 역을 맡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