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우즈벡전에서 선취골을 넣었다.
정승원과 오세훈은 15일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2020 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4분경 선취골을 합작했다.
정승원은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을 했다. 정승원의 슛은 오세훈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한국의 선취골은 오세훈의 골로 기록됐다. 오늘 생일인 오세훈은 정승원에게 선물을 받은 셈이 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