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대의 중동지역 파견에 대해서도 설명
광고 로드중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 및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갖고, 중동지역의 안정과 긴장완화를 위해 관련국들이 힘을 결집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13일 NHK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2일 리야드에서 살만 국왕과 회담을 마친후 북서부 우라로 이동해 무함마드 왕세자와 만났다.
회담에서는 중동지역의 긴장완화와 정세안정화를 위해 집중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아베 총리는 “이란을 포함한 중동지역에서의 군사충돌은 세계 평화와 안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사태의 추가 고조는 어떻게든 피할 필요가 있다.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각국의 억제적인 대응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이에 대해 무함마드 왕세자는 일본의 외교적 노력을 평가한 후에 “아베 총리의 견해에 완전히 동의한다.이 지역의 긴장은 세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나라간의 대화가 필요 불가결하다”고 호응했다. 또 선박의 항행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계속 양국이 제휴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또한 올해 사우디 아라비아가 의장국이 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긴밀하게 공조를 확인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