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10여척,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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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첫 해상기동훈련을 하며 영해수호 의지를 다졌다.
10일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1함대사령부가 주관하는 해상기동훈련이 지난 9일부터 동해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수일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 첫 해상기동훈련에는 함정 10여 척을 비롯해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해상사격, 전술기동, 대잠훈련 등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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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장병들의 영해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한기 합참의장은 지난 9일 새해 첫 현장지도로 해병대 2사단 예하 서부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의장은 부대 작전현황을 보고 받고 “어떤 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위기조치와 상황관리 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