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광규가 2년째 드라마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김광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8일 뉴시스에 “드라마 ‘당찬 우리 동네’는 전 소속사와 함께한 작품”이라면서도 “전체 출연료 중 50% 정도를 받지 못했다. 하루 빨리 출연료 미지급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도 “2년이 지났지만 출연료 지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난감한 상태”라며 “제작사가 곧 정산하겠다고 밝혔지만, 연락이 안 된지 꽤 오래됐다. 출연료 미지급금을 받으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김광규씨에게 정산할 것”이라고 알렸다.
KBS W는 “당찬 우리 동네는 사전제작됐고 우리는 편성만 했을 뿐이다. 출연료 미지급 관련해서는 제작사와 논의해야 한다”며 “현재 제작사와 연락이 안 돼 자세한 부분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