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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어린이집 통학버스, 1톤 트럭과 충돌 후 다리 밑 추락…11명 부상

입력 | 2020-01-07 19:15:00


7일 오후 5시 30분쯤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의 한 도로에서 어린이 집 통학 차량이 1톤 트럭과 충돌 후 3m 다리 밑 농수로로 추락했다. 사고현장의 모습.(경기도소방본부제공)

7일 오후 5시 30분쯤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의 한 도로에서 어린이 집 통학 차량이 1톤 트럭과 충돌 후 3m 다리 밑 농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집 차량 운전자 A씨(63·여)와 교사 B씨(26·여), 어린이 C군(3)등 9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운전자 모두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오후 5시 30분쯤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의 한 도로에서 어린이 집 통학 차량이 1톤 트럭과 충돌 후 3m 다리 밑 농수로로 추락했다. 사고현장의 모습.(경기도소방본부제공)

어린이집 차량이 통진읍 동을산리에서 하성면 쪽으로 이동하다 마주오던 1톤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과 통학차량 가운데 어느쪽이 과실이 있는지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블랙박스 등을 회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