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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강원 동해안의 날씨는 맑아 해돋이 감상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너울에 의한 물결이 높아 해안가 출입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오후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로 인해 1일 오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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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시속 30~60㎞(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3.5로 높게 일다가 오전에 앞바다에서 이후 오후에 먼바다에서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먼바다의 풍랑경보는 1일 오후 3~6시 사이에, 앞바다의 풍랑주의보는 같은 날 오전 9시~오후 12시 사이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6시부터 경포, 정동진 등 해맞이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해맞이 명소와 방파제 주변에 경찰관 100여명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9척의 장비를 배치한다.
[강릉=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