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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 파출소서 당직 근무중인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9-12-30 08:35:00


경남 창원의 한 파출소에서 당직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창원시 진해구 웅동파출소에서 A(48) 경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해 신고했다.

동료 경찰관은 “교통사고 처리를 하고 복귀해 보니 A 경위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파출소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당시 A 경위가 혼자 근무한 점으로 미뤄 권총으로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