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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S-3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공공임대로 공급이 완료된 105가구 외에 총 498가구를 공공분양한다. 공급 예정일은 미정이다.
성남고등 S-3블록 공공분양주택은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이며 총 603가구 규모를 갖췄다. 이번에 공급하는 498가구는 타입별로 ▲59A 323가구(105가구 공공임대 공급 완료) ▲59B 43가구 ▲59C 92가구 ▲59D 15가구 ▲59E 5가구 ▲59F 10가구 ▲59G 5가구 ▲59H 5가구로 구성됐다.
성남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공공주택지구를 말한다. 강남과 판교, 분당, 위례 등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릉산과 어우러진 숲세권 입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교통의 경우 용인서울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 등이 가깝다.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강남과 송파, 판교신도시까지 약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판교테크노밸리도 인접해 직주근접 요건도 갖췄다. 향후 판교 제2·제3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첨단산업지구 배후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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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단일 평형이지만 최신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고 LH 측은 설명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고 총 8개 평면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일부 평형은 홈오피스와 복층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공공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달 말 공고일 이후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공고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