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기여하는 ‘개점경영’ 공로 인정 지역 주민 모델 섭외·지역 상권 할인 혜택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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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경북 지역 최대 규모 매장인 ‘대구 동성로 중앙점’이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 동성로 친절여행상점’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동성로 중앙점의 경우 오픈 당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지역 상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또 지역 주민을 모델로 섭외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보육원 시설 원아를 대상으로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도 추진했다. 보육원 아동들이 입고 싶은 옷을 직접 고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채용 부문에서도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URM(UNIQLO Regional Manager)’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구 지역 URM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URM 사원은 한 지역 내에서 근무하면서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점장을 거쳐 영업 책임자 및 지역 관리자 등 각 지역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유리클로 개점경영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