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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김광현, 25경기 선발 뛰면 100만달러 보너스

입력 | 2019-12-21 03:00:00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한 왼손 투수 김광현(31·사진)의 인센티브 조건이 공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김광현은 2년 800만 달러(약 93억 원)의 보장 계약과는 별도로 퍼포먼스 보너스로 매년 100만 달러(약 11억6000만 원)를 챙길 수 있다. 선발로 15, 20경기에 등판할 때마다 30만 달러씩을 챙기며 25경기에 선발로 나서면 40만 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세이브 상황과 관계없이 구원으로 등판해 40경기를 끝낼 경우 5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 조항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