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리(59)가 지방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 골절을 당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26분께 충북 괴산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조곡터널 인근에서 A(23)씨가 몰던 카니발 차량이 앞서 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정씨와 코디네이터가 다쳐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코디네이터와 운전자 등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없었고, 부상자 중 위중한 사람도 없었다”며 “사고가 크지 않아 보험 처리로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씨는 MBC ‘나쁜 사랑’과 SBS ‘VIP’에 출연하고 있다. TV 조선 토·일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14부까지 촬영을 진행했고, 현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