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의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김승대가 동아시안컵에서 중도하차한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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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의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했다가 상대 골키퍼와 충돌해 부상을 입은 벤투호의 공격수 김승대가 잔여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전 “검사 결과 김승대가 우측 늑골 미세골절 및 폐 타박상으로, 6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면서 “금일 오후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승대는 11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1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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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과 김승규 모두에게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대표팀은 새로운 선수로 빈자리를 메울 수도 없는 상황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회규정에 따르면 첫 경기 6시간 전까지만 부상선수 교체가 가능하다”면서 “규정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대체선수 발탁은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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