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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수영 5관왕’ 김서영, 한국 여성체육 대상

입력 | 2019-11-19 03:00:00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올해를 가장 빛낸 여성 체육인으로 뽑혔다고 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선정위원회가 18일 밝혔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8초34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한 김서영은 올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신인상에는 육상 여중부 400m에서 55초29로 이 부문 기록을 29년 만에 새로 쓴 ‘육상 샛별’ 양예빈(15·계룡중)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