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VIC은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을 위해 힘쓰는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출처=IT동아)
2019년 11월 2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SKT 타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기업이자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파이브세컨즈(대표 남석현)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함께 사회적가치를 위한 인플루언서 콘테스트(Social Value Influencer Contest, 이하 SOVIC)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파이브세컨즈와 SK텔레콤이 추진하는 SOVIC은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을 위해 힘쓰는 유튜브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제작비와 사업 컨설팅은 물론, 현업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체 지원 139개 중 최종 선발된 28개 팀은 앞으로 2개월간, 사회적가치를 녹여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SOVIC 1기 행사의 주관을 맡은 파이브세컨즈는 유튜브 채널인 코리안브로스(구독자 35만), KOREAN BROS(구독자 33만)를 비롯하여 팀브라더스, 야신야덕 등 누적 구독자 100만 명의 채널들을 기초로 한 유튜브 콘텐츠 기업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 기업, 창업진흥원 스마트벤처캠퍼스 최우수 등급,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도 콘텐츠의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내 최단 시간 유튜브 채널 성장 기록을 가진 유튜브 \'워크맨\' 채널의 고동완PD가 \'10분 안에 성공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출처=IT동아)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내 최단 시간 유튜브 채널 성장 기록을 가진 유튜브 \'워크맨\' 채널의 고동완PD가 \'10분 안에 성공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파이브세컨즈 남석현 대표가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인플루언서\'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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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 대표는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K-MOC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 최초로 \'1인 미디어와 크리에이터\' 강좌를 연내 개강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IT전문 강형석 기자 (redb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