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용의자 데니스 포스디프 - 데일리메일 갈무리
러시아 한 유치원에 괴한이 침입, 낮잠을 자고 있던 어린이를 흉기로 찔러 6세 어린이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1일 보도했다.
데니스 포스디프(36)는 최근 북극권에 위치한 나르얀마시의 한 유치원에 침입, 낮잠을 자고 있던 6세 어린이의 목을 흉기로 찔렀다. 흉기에 찔린 어린이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포스디프는 경찰에서 “사탄이 어린이를 죽이라고 명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포스디프가 범행 당시 환각상태에 있었다며 마약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