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황보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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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황보라가 최근 방송 중인 SBS ‘배가본드’를 마친 후 내년 2월 방영할 SBS 새 드라마 ‘하이에나’에 합류한다.
방송가에 따르면 황보라는 최근 ‘하이에나’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는 1% 상류층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치열한 세계를 그린다. 극중 변호사인 주지훈의 절친한 동창이자 소송 의뢰인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연기자 김혜수(왼쪽)-주지훈. 스포츠동아DB
그가 새롭게 나서는 ‘하이에나’는 스크린 활동에 주력한 연기자 김혜수와 주지훈이 주인공으로 나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김혜수와 주지훈은 각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호사 정금자와 엘리트로 살아온 ‘금수저’ 변호사 윤희재를 연기한다.
2013년 SBS ‘별에서 온 그대’로 스타 연출자로 발돋움한 장태유 PD가 6년 만에 연출하는 국내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황보라는 9월20일 시작해 방영 중인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공화숙 역으로 톡톡 튀는 감초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5월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덕분에 차기작을 결정했다. 11월 ‘배가본드’가 종영한 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으면서 공백 없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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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