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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하이패스 요금 이중부과, 2년새 8배 급증”

입력 | 2019-10-08 17:24:00

미환불 비율도 2016년 4%에서 2018년 32%로 증가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신 에러로 톨게이트 이용자가 요금을 두 번 내는 사고가 최근 2년 새 8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이패스 통신오류에 따른 요금 이중부과는 2016년 2516건(1799만원)에서 2018년 2만565건(1억5185만원)으로 무려 8배 급증했다.

연도별 이중부과 건수는 ▲2016년 2516건 ▲2017년 1만3032건 ▲2018년 2만565건 ▲2019년 8월 9037건에 달했다.

요금을 두 번 부과하고도 돌려주지 않은 미환불 비율도 급증했다. 2016년 이중부과 미환불 비율은 4%(101건)였으나 2017년 23.2%(3023건), 2018년 32%(6582건)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민경욱 의원은 “통신오류로 요금 이중부과가 급증하고, 미환불 금액도 늘어나 하이패스 통행료 납부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도로공사는 통신안테나 성능개선과 유지관리를 강화해 이중부과 발생을 최소화하고, 환불방법을 다양화해서 환불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