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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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8일 조국 법무부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건강상 이유’로 검찰조사 중단을 요청해 특혜 논란이 불거진 것을 두고 “저는 결코 특혜는 아니지 않은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저도 검찰 조사를 받을 때 몸이 안 좋다보니 몇 시간씩 쉬라고 하더라”며 이렇게 밝혔다.
박 의원은 “그러한 것을 특혜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특혜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며 “정 교수가 영국에서 유학했을 때의 큰 교통사고, 그리고 뇌 수술로 인한 한쪽 눈의 실명, 한두달간 (조 장관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심적 고통도 있어 실제로 아팠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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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국당 60여명의 의원들이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런 파동도 함께 온다. 그래서 ‘애프터 조국’, ‘포스트 조국’의 정국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