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9시25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한 주택가에 멧돼지가 출현해 실탄을 맞고 사살됐다.(부산소방본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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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주택가에 멧돼지가 나타나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사살됐다.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25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동부산대학역 인근 주택가에 멧돼지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권총 실탄 6발을 쏜 후 추가로 2발을 더 쏴 멧돼지를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 사체는 유해조수기동포획단에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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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멧돼지가 야산에서 먹이를 찾아 민가로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