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2018.10.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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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8·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3위를 마크했다.
안병훈은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안병훈은 지난달 22일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단독 3위에 올랐지만 지난 주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는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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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8번홀(파3)에서는 2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라간 뒤 퍼트를 2번하며 보기에 그쳤다.
안병훈은 9번홀(파5)과 10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1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14번홀(파3)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안병훈은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이후 3개 홀을 파로 막으며 라운드를 마쳤다.
캐나다의 닉 테일러가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미국의 브라이언 하만은 7언더파 64타로 테일러를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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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처음으로 PGA투어에 출전한 브룩스 켑카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85위에 머물러있다. 김시우(24)와 강성훈(32)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111위, 이경훈(28·이상 CJ대한통운)은 2오버파 73타 공동 129위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