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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카메오 출연도 논의”
남궁민이 주연해 11월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SK)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18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스토브리그’는 SK의 지원 속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야구 소재 이야기인 만큼 관련 전문정보는 물론 촬영장소까지 제공받으며 드라마의 완성도와 사실성을 높이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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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제작진은 촬영 전부터 사전작업에 공을 들여 SK의 지원을 받게 됐다. 대본 집필을 맡은 이신화 작가, 단장 역의 남궁민, 운영팀장을 맡은 박은빈 등은 일찌감치 관계자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또 실제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정보를 얻고 전문용어 등도 익혔다. 극중 단장 사무실이나 각종 공간은 실제 구장인 인천 강화도의 SK 퓨처스 구장을 활용한다.
관계자는 “SK 구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줘 드라마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실제 선수들의 카메오 출연 계획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