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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태풍 피해 관련 추가 혜택 마련…‘클리오·QM3’ 400만~450만원 할인

입력 | 2019-09-16 13:04:00


르노 클리오

르노삼성자동차는 태풍 피해로 인해 이달 말까지 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 차종 50만 원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명절이 지났지만 한가위 특별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태풍 피해 관련 추가 할인 대상자는 피해자 본인과 배우자,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 등 광범위하게 정해졌다. 다만 법인과 리스, 렌터카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추석 구매 혜택으로 추가 50만 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해치백 모델 ‘르노 클리오’의 경우 이달 구매 할인과 추가 혜택을 더해 총 400만 원을 할인 받는다. 클리오 ‘젠(ZEN)’ 트림을 1554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 구매자는 총 45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클리오와 QM3 구매 시에는 전용 태블릿 내비게이션 ‘T2C’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르노삼성 QM3

2020년형 SM6 구매자에게는 유류비 50만 원이 지원되고 이달 안에 출고 시 20만 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20만 원 추가 할인 대신 설치형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여기에 100만 원 현금 지원 또는 최대 120만 원 상당 옵션 및 용품, 보증연장 서비스 구입비 지원 등 추가 혜택도 준비됐다. 36개월 할부 구매 시에는 0.9% 금리 혜택과 할부 원금과 기간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마이웨이(My Way)’ 맞춤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태풍 피해 고객은 50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르노삼성 QM6

인기모델인 QM6 구매자를 위한 프로모션도 운영된다. SM6와 마찬가지로 이달 안에 출고 시 20만 원 추가 할인(또는 설치형 공기청정기)이 지원되고 60만 원 상당 옵션(또는 용품, 보증연장 서비스)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가솔린이나 디젤 모델을 선택한 소비자에게는 유류비 5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태풍 피해자는 추가 50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 마스터’ 밴 모델 구매자는 유류비 100만 원과 135만 원 상당 5년·16만km 보증연장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우 용품 구입비 110만 원이 추가 혜택으로 지원된다.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태풍 피해 고객에게는 50만 원 할인 혜택이 추가로 더해진다.

르노 마스터 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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