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적시장에서 스페인 지로나에서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백승호가 독일 무대 데뷔전을 소화했다. (다름슈타트 SN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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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로나를 떠나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에 새 둥지를 튼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가 독일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 메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뉘렌베르크와의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비형MF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교체될 때까지 60분가량 필드를 누볐다.
여름이적시장 막바지였던 지난달 31일 다름슈타트 이적을 확정한 백승호는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기도 전에 축구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벤투호의 9월 A매치 2연전을 함께 했다. 백승호는 지난 5일 조지아와의 평가전 때 수비형MF로 선발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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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15분 교체아웃돼 데뷔 무대를 끝마쳤다. 백승호가 빠진 뒤 두 팀은 난타전을 펼쳤고 3-3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