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민. (맨체스터시티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 축구 선수로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 조소현(웨스트햄WFC)에 이어 세 번째로 잉글랜드 무대를 밟은 이금민(25·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팬 앞에 첫선을 보였다.
맨시티WFC는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9-20 여자 슈퍼리그( WSL) 개막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이금민은 WSL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37분 테사 울러트와 교체 투입돼 ‘맨체스터 더비’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3만여 관중 앞에 첫선을 보였다.
이후 지난달 15일 미국에서 열린 ‘2019 여자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준결승전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