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업체 마켓비가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의 지역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홈퍼니싱(home furnishing)에 주력해 온 마켓비 측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직접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안에 새로운 대리점 20곳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신흥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켓비 측은 신규 파트너의 매장 규모에 맞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맹점 모집 관련 내용은 마켓비 공식몰 내 제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켓비는 현재 총 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은 김포, 인천, 경상권은 김해, 창원, 대구, 양산, 부산 강서와 동래, 충청권에는 서산, 충주, 그리고 전라권 영광 및 제주 등 전국에서 직영 또는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