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이 29일 착공됐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사업비 659억 원을 들여 울산 중구 북정동 일원 6182m²에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건축 연면적은 1만2770m²다. 2021년 8월 준공 예정이며 시범운영 등을 거쳐 같은 해 12월 개관한다. 전시실과 수장고, 사무동, 카페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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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시립미술관이 준공되면 국제적인 수준의 기획전시뿐만 아니라 첨단 미디어아트와 야외설치 작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술 교육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어 명실상부한 울산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