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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만취상태서 10km가량 차량 운전한 현직 경찰관 적발

입력 | 2019-08-29 10:02:00

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 © News1


현직 경찰관이 지인과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0시15분쯤 A경장은 부산 기장군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부산도시철도 4호선 석대역 앞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A경장은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54%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A경장은 부산 기장군의 한 음식점에서 출발해 석대역까지 약 10km를 음주운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감찰 조사를 벌여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