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3회 문학산 음악회’에서 초청 가수가 열창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문학산 정상에는 1979년 공군의 미사일 레이더 기지가 설치됐다가 폐쇄되면서 2015년 일반에 개방됐다. 문학산 정상부는 요즘도 낮 시간대에만 개방되는데 문학산 음악회 당일은 야간 개방이 허용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정호윤, 뮤지컬 배우 정영주, 정호영,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가수 김태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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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숙 시 문화재과장은 “산 정상에서 열리는 인천의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회에 많은 시민이 참가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