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안에 주식형 투자 ‘썰물’… 국내펀드 수익률 2.44% 강세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 원 이상 펀드를 분석한 결과 22일 기준 국내 채권형 펀드 274개에 올해 들어 11조2789억 원이 들어왔다. 채권형 펀드에 투자금이 몰리면서 펀드 전체 설정액은 34조 원을 넘으며 연초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3042억 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조3912억 원이 각각 빠져나갔다.
채권 가격이 오르면서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연초 이후 2.44%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5.17%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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