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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간판 타자 최정(32)이 개인 통산 330호 홈런을 때려내며 역대 홈런 부문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최정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워윅 서폴드를 상대한 최정은 초구를 노려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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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4호 홈런을 때려낸 최정은 올 시즌 홈런 부문에서도 키움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와 공동 2위가 됐다. 제리 샌즈(키움)가 26홈런을 기록해 홈런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한편 SK는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