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내 ‘알짜 분양’ 예정 단지 역세권-학세권-생활인프라 등 노른자 입지 갖춘 물량 쏟아져
인천-파주 등 수도권 알짜 단지
디에스종합건설은 다음 달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4블록 일원에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를 선보인다. 아파트 1059채(지상 2층∼49층, 전용면적 84∼170m²), 오피스텔 120실(전용면적 24∼36m², 지상 2층∼21층), 상업시설로 이뤄진 초고층 랜드마크 복합단지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 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여기에 2027년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석남역에 서울 지하철 7호선(2020년 예정)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청라∼가정∼가양까지 운행하는 BRT(간선급행버스)도 있어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동, 총 1010채(전용면적 59∼84m²) 규모로 조성되며,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가 적용된다. 또 단지 입구부터 각 세대 내까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계획이다.
호반산업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22블록에 공급되는 ‘호반써밋 고덕신도시’의 본보기집을 23일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3층 10개동, 총 658채(전용면적 84∼112m²) 규모다. KTX, SRT(수서고속철도) 정차역인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평택∼제천고속도로 고덕IC를 이용하면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다.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대규모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업무-쇼핑-주거 한번에 누릴 수 있어
세움건설(시행)은 경기 미사강변도시에서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인 연면적 31만5935m²의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를 분양한다. 하남미사 자족시설 1-1, 2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섹션오피스 1173실, 기숙사 392실, 근린생활시설 398실, 대규모 운동시설 1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 내 북유럽 테마 스토리몰로 꾸며지는 상업시설과 테라스형 기숙사가 함께 구성돼 업무와 쇼핑, 주거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미사대로를 통해 강남 및 하남 시내 이동이 쉬우며,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2020년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영건설플러스는 8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42-4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동탄2 서영아너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 서영아너시티’는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1만4312㎡ 규모로 지어지며 1인 창조기업, 스타트업 증가에 따른 1코노미 트렌드에 맞춰 1, 2인 소호오피스로 업무공간을 구성했다. 소호오피스와 함께 단지 1층에 들어서는 창업공간인 슬림스토어와 도심형 개인 창고인 셀프 스토리지도 갖춰진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