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기업 국순당이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 ‘백세주’,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만찬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닷새간 강원 평창군과 강릉시에서 열리는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서는 총 33개국 85편의 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 횡성군에 있는 만큼 전통주를 협찬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한 병(750mL)에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 마리 이상 들어있다. 덕분에 장내 유해균 증식 억제, 장 활동 활성화 등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우리 술을 만드는 전통 업체”라며 “강원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제 영화제를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