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A다저스 트위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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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시즌 12승째(2패)를 챙긴 류현진(32·LA 다저스)이 구단이 진행한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호투로 류현진은 시즌 12승, 한·미 통산 15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의 방어율은 1.53에서 1.45로 더욱 좋아졌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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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이날 경기에서 당신의 선수는 누구이냐’고 물었고, 이날 오전 8시 8분 현재 1800명 이상이 참여한 투표에서 65%가 “류현진”이라고 답했다.
팬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난 타자를 좋아하지만 몬스터(Twee****)”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