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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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정부가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기구다. 폭염으로 중대본이 가동된 것은 기록적 더위를 보였던 지난해 폭염이 재난에 포함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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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폭염이 더 심해질 경우 중대본 비상 단계도 격상해 범정부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