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교체 외국인 성적 명암 NC 프리드릭 3경기 선발 나와 전승… 스몰린스키도 11경기 타율 0.349 LG 페게로-삼성 윌리엄슨 방망이는 한국 온지 얼마 안돼 더 지켜봐야
외국인 선수 교체는 시즌 중 각 구단이 전력 강화를 위해 종종 꺼내 드는 카드다. 각 구단이 가진 교체 카드는 2장씩이다. 30일 현재 SK, KIA, 삼성, LG, NC, 롯데 등 6개 구단이 외국인 선수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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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이달 초 투수 크리스티안 프리드릭과 외야수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동시에 영입하며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아직 많은 경기를 치르진 않았지만 프리드릭이 선발 등판한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고, 스몰린스키가 11경기에서 타율 0.349를 기록해 두 선수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LG 내야수 카를로스 페게로와 삼성 외야수 맥 윌리엄슨은 KBO리그 입성 이후 아직 채 10경기도 치르지 않아 효과를 지켜봐야 한다. 특히 삼성은 투수 저스틴 헤일리를 내보내고 외야수 윌리엄슨을 영입해 10개 팀 중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 2명, 투수 1명을 보유해 관심을 모은다. 한 구단이 외국인 타자 2명을 기용하는 것은 2015년 KT 이후 처음이다. 당시 KT는 신생팀 특혜로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4명이라 투수 2명, 타자 2명을 보유했다.
롯데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SK에서 영입한 다익손이 7경기 4패 평균자책점 4.35로 연패 중인 데다 카를로스 아수아헤를 대체한 내야수 제이콥 윌슨 역시 27경기 타율이 0.222까지 내려앉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