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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가 풀려난 황하나 씨(31)의 근황이 공개됐다.
황하나 씨 부친은 29일 인스타그램에 "안 좋은 습관을 버리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겠다는 딸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말 동안 딸과 웹 페이지 작업을 했다"며 "딸이 변화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진솔하게 담고, 같은 생각, 고민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포럼 형태의 페이지로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부친은 "번개 맞을 확률이 4백만 분의 1이라던데, 아무리 작은 확률이라도 일어날 사람에게는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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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을 구매·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황하나 씨는 지난 19일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20만원, 보호관찰 및 약물치료 등을 선고 받고 풀려났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