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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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9일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는 승객을 뒤따라가 가방 속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3시4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약국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B씨(71)를 뒤따라가 B씨가 메고있던 가죽 백팩 지퍼를 열고 현금 21만원이 든 시가 10만원 상당의 지갑을 꺼내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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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일정한 직업없이 전전하다 돈이 필요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전했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