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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팀 K리그와 친선경기에 늦어 빈축을 샀다, 빡빡한 일정을 만든 주최 측에 과오가 있다는 외신의 지적이다.
포브스는 26일 “유벤투스가 서울에서 열린 경기에 늦어 팬들을 실망스럽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안루이지 부폰이 면세점에서 몇 가지 아이템을 픽업하는 데 따른 지연이 아니라면, 이번 지각은 빡빡한 일정을 만든 경기 주최자에게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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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선수단이 탑승한 전용기가 기상 악화로 연착되면서 당초 입국하기로 한 12시45분보다 2시간 늦어졌다.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시간이 오후 2시45분이다. 이로 인해 팬 사인회 시간은 물론 선수단이 호텔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크게 늦어졌다.
호텔 도착 후 경기 시간에 맞춰 식사까지 진행하면서 행사가 뒤로 더 밀렸다.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지만 유벤투스 선수단의 도착이 늦어지면서 킥오프 시간은 57분 늦어졌다.
여기에 45분 의무 출전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호날두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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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