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부사장을 비롯해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와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 한국건설혁신 추진협의회(KIBA)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텝업위드어스(Step up with US) - 차이, 공간에서 좁히다’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10개 업체의 발표로 진행됐다.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건물 에너지 절감과 드론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전점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설비,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을 제시했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GS건설, 호반건설, 한국종합기술, 공간종합건축사무소, SKM 등 KIBA 회원사 산업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과 투자, 기술 제휴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동기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각자 노력하는 방식만으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한계가 있다”며 “오픈이노베이션과 상생혁신 등을 통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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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