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성훈테크
1988년에 설립된 성훈테크는 EPS(발포성 폴리스티렌), EPP(발포폴리프로필렌) 관련 제작기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초기 국내시장 80%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회사는 남다른 기술력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었다. 외환위기 때 성훈테크 역시 회사의 암흑기를 마주했지만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는 세계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성훈테크는 EPS 플랜트 설비에 필요한 전 공정의 제품을 모두 아우르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 또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미국 뉴저지에 지사를 만들며 글로벌 시장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성훈테크는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높은 기술력과 품질력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성훈테크의 사훈은 믿음이다. 성훈테크의 이한기 회장는 “기업의 성공을 위한 첫걸음은 신뢰라고 생각한다. 사업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신뢰가 우선되어야 하고 물건보다는 신뢰를 먼저 팔아야 한다”는 신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거래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서비스 AS영역이고, 사소한 행동일지라도 꾸준함을 갖는 순간 큰 믿음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말을 전했다.
이한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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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